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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지 않은 중국 스타벅스만의 경악스러운 현지화 전략

 

미국과 중국의 심각한 무역 갈등 속에서도 스타벅스는 향후 5년간 중국 시장 매출을 3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죠. 특히 3배라는 수치속에서는 스타벅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데 이렇게 큰 매출을 계획할 수 있었던 데에는 중국인의 특별한 스타벅스 사랑외에도 중국에서 진행한 현지화 전략 승부수가 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스타벅스의 자신감을 높여준 현지화 전략은 꽤 예상밖의 스타벅스 답지 않은 전략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으나 그 결과는 굉장한 성공이었죠. 


▶ 대륙 스케일의 이벤트




지난 '지구의 날'을 맞아 중국의 스타벅스는 개인이 컵을 가져오면 무료로 커피를 채워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스타벅스의 이벤트라고 볼 수 있으나 대륙의 스케일은 언제나 그렇듯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죠. 

 

 


이벤트가 발표되자 중국 커피애호가들이 대접, 주전자 등을 들고 와 커피를 마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이런 모습은 중국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가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하면서 스타벅스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이전보다 크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차마시는 문화





중국의 전통적으로 차를 마시는 문화를 파악한 스타벅스는 커피를 차의 일종이라는 인식을 이용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중국 스타벅스는 15시간마다 1개의 지점을 오픈하는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사람이 너무 많아(人太多!)" 중국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죠. 너무 많은 사람때문에 혼잡한 시간에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만 20~30분은 족히 걸린다고 할 정도 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배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이를 스타벅스가 놓치기 싫어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격화되고 있는 커피시장의 경쟁 때문에 중국 스타벅스만의 현지화 전략이 필요했던 스타벅스는 과감하게 배달 서비를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총괄 CEO는 “올해 가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에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커피 배달사업을 확장할 것을 천명한 상태입니다. 


 

 


▶3개의 지역에 3개의 파트너와 협력



중국이 단일한 하나의 시장이 아니라는 점을 시장조사를 통해 분석한 스타벅스는 북부 중국 지역, 동부 중국 지역 그리고 남부 중국 지역의 3개로 나누어 3개의 현지 파트너서들과 협력을 통해 중국 커피 시장에 진입하기로 결정했죠. 그리고 각 지역에 맞는 파트너사들의 도움과 현지화 전략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