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활동이 많아지면 왜 시력이 더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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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활동이 많아지면 왜 시력이 더 떨어질까?

일상속 과학

by 여사모 2019.03.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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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삶에 최고로 즐거운 일 중에 하나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눈 건강을 소흘히 하는 경향이 있었고 이로 인해 향후 7년간 안경판매율이 두배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죠. 



또한 미국 안과 학회 에서는 여러 연구를 통하여 향후 30년간 맞춤 안경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며 205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5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안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이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눈 건강에 소흘하다’는 말에 동감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눈 건강에 안 좋은 것을 한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왜 그들은 이렇게 시력이 나빠졌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 나빠지는 이유를 항상 보는 스마트 폰, 테블릿, 노트북 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죠. 여러 연구를 통해 핸드폰, 컴퓨터 화면을 오랫동안 보는 것은 눈에 부담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런 기기들을 장시간 오래 사용할 경우 복시 (하나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것), 근시 외에도  심각한 눈 관련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년간 한 여성이 2년간 휴대전화 화면 밝기를 최대로 설정하고 사용한 탓에 각막에 500개 이상의 구멍이 생기는 문제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이 여성의 왼쪽 각막은 피로 가득 찬 것이 발견되어졌고 왼쪽 시력이 0.6, 오른쪽은 0.3으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들만이 우리의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근시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근시는 눈의 굴절력에 의한 초점거리에 비해서 안구의 길이가 길어서 생기는 생기는 것으로 시력저하, 매스꺼움 등의 문제들을 초래합니다.  이 근시는 유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 근시가 될 확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해외의 근시 전문 클리닉 Maria Liu박사는 지난 50년간 근시의 증가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와 달리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이 시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신경과학전문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의 샌드라 아모트 전 편집장과 프린스턴대의 샘 왕 부교수 역시 현대인들의 근시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가 실내 활동이 잦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간의 두뇌와 눈은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발달되어 왔죠. 이때문에 우리의 눈은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티칭백과(http://dic.kumsung.co.kr/web/smart/detail.do?headwordId=1353&findCategory=B002004&findBookId=25)>


그러나 실내 활동을 야외활동 보다 더 많이하면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근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과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결과는 야외 활동이 많은 호주 시드니와 실내 활동이 많은 싱가포르에 살던 중국계 어린이의 시력을 비교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싱가포르 아이들의 근시 환자가 호주보다 9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시드니 어린이의 평균 야외활동은 일주일에 14시간이었던 반면 싱가포르는 단 3시간 이었다고 하는데 이 요인이 실제 근시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근시 문제들은 의외로 쉬운 방법에 의해 예방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활동이 없어서 생긴 문제이니 야외활동을 더 많이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야외활동을 하면 햇빛을 쬐게 되며 자연스레 저 멀리 보이는 산이나 나무 등에 시선을 머금게 되죠.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되면 시야가 넓어져  눈에 부담을 줄여주고 이완을 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이것이 완전히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근시를 막을 수 있지는 않지만 우리들의 시력이 급속도로 악화되지 않게 해주고 근시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유용한 예방법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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