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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머리 가마의 방향이 왜 다를까?

일상속 과학/과학

by 여사모 2019.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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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과학자들은 생물체들이 삶에 필요가 없는 부분은 퇴화되거나 사라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 역시 비슷한데 우리 몸에서 필요가 덜해져서 사라진 몇가지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털입니다. 사람은 동물과 달리 신체 몇 부위를 제외하고는 솜털만 남고 전부 사라진 걸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몇몇 부분은 여전히 털이 많이 남아있는데 바로 머리, 몸, 성기, 다리, 겨드랑이가 바로 그곳들입니다. 다른 부위들에 비해서 특히 머리는 바로 보여지는 부분이기에 많이 신경쓰이게 되는데 이중 가마(가르마)도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부분중 하나이죠. 

 

<쌍가마 (출처: 인스타그램)>

 

 

 

어렸을 때에는 쌍가마인 경우 결혼을 두번한다라는 속설, 오해가 있어서 혹은 살다보니 자신의 머리형에 가운데 가마가 어울리지 않아 왼쪽, 오른쪽 가마를 만들려고 시도해본 경험들 때문에 머리 가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관심을 갖다보니 왜 사람마다 머리 가마의 방향이 다를 수 있는 것인지 더 나아가 왜 사람은 가마를 가지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지금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에 난 털은 우리눈에는 피부 표면에 수직으로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정한 경사로 자랍니다. 우리몸의 털은 이런 이유로 일정한 경사각을 갖게 되는데 특히 머리카락의 이런 특정방향으로의 쏠림현상을 ‘가마’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한개의 가마가 생기는 것이 보통이라고 알려져 있죠.

 

 

 

<모류의 방향(출처: 델라웨어 대학교)>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정수리 부위에 1개의 가마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꽤 많은 사람들이 머리에 2개 또는 3개 이상의 가마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가마가 1개인 비율은 91.5%이며, 2개는 7%, 3개 이상은 2.5% 정도라고 합니다. 

위치는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머리의 오른쪽이 50%, 왼쪽이 30%, 가운데가 20% 정도의 순으로 오른쪽 가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죠. 즉 주변의 친구들을 잘 살펴보면 2명중 한명꼴로 오른쪽에 1개의 가마를 가진것을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9~30주 태아의 머리카락>

머리카락의 가마의 방향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가마가 태아의 자궁 내 위치에서 비롯되기 때문인데 보통 태아는 8주정도 부터 피부에 솜털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모낭속의 체모가 자라나 피부에 솜털이 생기는데  이때 자궁 안의 태아가 있는 위치와 방향이 태아의 머리가마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오른쪽에, 왼쪽에 혹은 가운데에 가르마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르마 탈모(출처: 인사이트)>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머리 가마를 갖고 태어나지만 꼭 가마를 유지해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한 가마만 유지할 경우 가르마를 탄 부분의 두피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르마의 선을 탈모가 생긴다고 하여 탈모 길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르마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변경해주시는 것이 머리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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