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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마저 어리둥절하는 중국의 최첨단 편의점 실태

 

최근 중국은 ‘신유통’을 외치면서 이에 대한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주창한 개념인 '신유통'은 기존에 있던 유통에서 한번 더 진보한 새로운 유통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신유통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중 가장 눈에띄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 편의점입니다. 중국은 최근 무인편의점을 오픈하여 인공지능과 인터넷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죠. 그리고 이런 무인 편의점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최첨단 무인 편의점 실험을 시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죠. 




▶위챗의 존재

 

 



중국에서 카드 결제는 힘들 수 있지만 스마트폰에 위챗만 다운로드 받고 간다면 어디를 가든 심지어 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중국인들이 사용한다는 위챗때문이죠. 확실한 모바일 결제 수단이 있기 때문에 무인 상점을 확산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는데 이는 현금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편의점안에 점원이 불필요하고 보안은 시스템상으로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제는 셀프 카운터를 통해 직접 진행하는데 사진의 좌측 검정색 센서판 위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우측 모니터에 자동으로 상품명, 가격, 총 금액이 표시됩니다. 사진상의 모니터 우측에 있는 3가지 QR 코드 (위챗 페이, 알리페이, 앱 결제)가 함께 표시되는데 여기서 결제 수단을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결제하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결제뿐 아니라 시스템의 시작도!

무인 편의점은 입장을 위해서 잠겨있는 문을 열어야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앱이 또 위챗입니다. 이 앱을 이용하여 출입구 옆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음성 안내와 함께 출입문이 자동 개방되게 되죠. 또한 위챗은 매장 및 고객 관리를 위해 핸드폰 인증 단계를 만들어 보안, 관리등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기본 해결책을 제시한 상대입니다. 이런 시도들이 무인 편의점 운용을 쉽게 만들고 있죠. 


▶관리 시스템



무인 편의점의 모든 것은 회사의 통합 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는데 관리자 페이지와 앱을 통해 상품 판매 데이터, 재고 수량, 유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매일 일정 시간에 관리 담당자 방문하여 부족한 재고를 채워 넣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한 담당자가 매장을 관리하는데 평균 걸리는 시간은 20분정도로 하루에 8시간 근무를 한다면 20~24개 매장을 혼자서 관리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편의점 관리비는 일반 편의점의 20% 수준이하라고 합니다. 

 

 


▶도난 방지


무인 편의점의 가장 큰 숙제는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24시간 운영되는 매장 특성상 사소한 절도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죠. 그러나 실제 운영을 시작한 지 6개월 이상이 지났으나 그동안 도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특별한 도난 방지 시스템 덕분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CCTV 그리고 고객센터가 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흰색 라벨이 부착되어 있는데 결제 없이 가지고 나가게 되면 바로 도난 방지 시스쳄이 가동이 됩니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모든 문이 잠기게 되는데 이 때문에 도난이 일어날 확률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