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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과학/과학

풍선 근처에서 오렌지 껍질을 까면 왜 풍선이 터질까? 보통 풍선을 터트리려면 뽀족한 바늘이나, 기다란 손톱으로 찔러야 펑! 하고 터지게 됩니다. 그런데 해외의 한 유튜버(TheDadLab)가 진행한 실험을 살펴보면 오렌지 껍질즙이 닿게된 풍선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풍선을 빵빵하게 불고 나서 아이에게 풍선 근처에서 오렌지 껍질을 꾹 눌러보게 하죠. 그러면 풍선이 바로 '빵'하고 터지게 됩니다.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도대체 오렌지 껍질에 무엇이 들어있길래 풍선이 터지게 되는 것일까요? ▶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오렌지 껍질에 함유되어있는 ‘리모넨(Limonene)’ 이라는 성분때문입니다. 리모넨은 산성과 함께 약간의 독성도 있어 피부나 눈, 폐에 자극을 주기도 하는 성분으로 알..
가만히 있는 상어를 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상어는 어류 중에서 가장 진화가 덜 된 뼈가 무른 연골어류중 하나이지만 엄청난 힘과 난폭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바다의 난폭한 포식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사람이 상어로부터 공격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상어의 기본적인 공격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상어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있죠. 그러나 이렇게 무서움의 대상인 상어에게도 한가지 약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상어는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상어는 잠을 자는 순간마저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할까요? ▶부력은 중력과 반대 방향인 위쪽으로 향하는 힘을 말하는 것으로 물 속에 있는 물체는 항상 부력을 받습니다. 한 예로 무거운 배가 물에 뜰 수 있는 것은 배의 내부에 빈 공간을 많이 두면 밀도=질량/부피의 식에 의해 밀도가 작..
두루미는 왜 한다리로 서서 힘들게 자는 것일까? 우아한 자태를 뽑내기로 유명한 학(두루미)은 10월부터 보통 3월까지 국내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철새의 한 종류였지만 지금은멸종위기 동물로 보호관리를 받고 있는 조류가 되었죠. 과거부터 두루미는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라고 했는데 이는 두루미의 우아한 자태와 한 쪽 다리를 들고 머리를 깃털사이에 파묻고 자는 모습속에서 신비함을 사람들이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두루미의 그 고고한 자태 특히 한 쪽 다리를 들고 자는 모습은 사실 치열한 생존 전략의 하나라고 합니다. ▶동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체온이 저하되게 되면 온도가 떨어져 몸이 얼게되며 근육은 경직되고 혈압이 떨어지는 등 생명에 ..
손가락이 길면 왜 남성의 그것도 크다고 하는 걸까? 흔히 우스개 소리로 손가락이 긴 걸 자랑하는 남성들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손가락이 긴 사람이 '그것'도 크다라는 속설때문인데, 최근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실제로 연구를 해본 결과 정말로 손가락과 남성의 '그것'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손가락의 길이가 남성의 음경과 연관이 있다는 가설 검증을 위해 이 연구팀은 비뇨기과적인 문제로 병원에서 수술받은 20세 이상 남성 144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와 음경 길이를 측정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검지와 약지의 길이 비율과 남성의 음경의 크기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상관관계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남성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서 남성호..
지우개와 자를 겹쳐놓으면 왜 달라붙어 버리는 걸까? 학교에 갈때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바로 필통입니다. 실제로 쓰는 펜은 하나 두개이지만 색깔별로 혹은 적어도 3~4가지의 다른 색깔로 준비를 하고 필통에 넣고 학교에 가야만 마음이 편하죠. 펜과 더불어 반드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로 '지우개와 자'입니다. 이렇게 필기도구를 잘 챙겨서 필통에 넣고 학교에 가 수업시간에 쓸려고 보면 지우개와 자가 붙어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흔히 보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생각을 해보면 의아합니다. 여름에만 그렇다면 뜨거운 온도 탓에 지우개가 녹아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겠지만 추운 겨울에도 달라붙어 있으니 온도 때문은 아닐거고 그렇다고 지우개나 자에 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도 아닌데 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왜 지우개와 자는 ..
탄산음료와 생수의 페트병은 밑바닥이 왜 다를까? 집에서 밥때가 되어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게 없는 경우가 있죠.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집근처 마트로 향하고 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할만한 여러가지 재료들을 사기 시작합니다. 이때 빠지지 않고 사야하는 것이 바로 음료수입니다. 커피, 사이다, 콜라 등 기호에 맞게 그리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원하는 음료수를 골라보는데 생수병과 음료수의 PET병을 유심히 살펴보니 밑바닥 부분이 틀리게 생겼습니다. 음료수의 PET병의 바닥은 움푹하게 들어간 반면 생수병은 그렇지 않죠.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맛과 종류가 다르다고 PET병까지 달라야 될까?' '왜 음료수의 PET병은 다르게 생겼을까?" ▶생수병과 탄산음료 병은 얼핏 보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는 둘 다 바닥부터 뚜껑이 있는 부분까지 둥그스름하기 때문인데 페트병이..
거북이는 왜 사람보다 오래 살 수 있을까? 모든 생명체는 단 한번의 목숨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생명체마다 수명이 다 다르고 어떤 생명체는 매우 장수할 수 있다보니 기본적으로 장수를 복이라고 여기는 우리는 장수하는 동물들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바다에 사는 거북이들은 매우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 번은 1950년대 잡은 바다거북의 등에 스페인 사람의 이름과 배 이름이 새겨져 있어 확인해보니 무려 400년 전 스페인 함대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보면 무려 이 거북이는 400년 이상 생존했던 것이죠. 느리고 둔하게 보이는 거북이가 오래 산다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거북이는 대체 왜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일까요? ▶거북이가 장수하는 이유를 쉬운 이해를 위해 사람이 노화하는 이유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나..
눈이 작은 사람들은 정말 조금만 보일까? TV에서 예능을 보다보면 눈이 작은 예능인들 앞에서 내가 보이냐며 놀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당연히 웃자고 한 얘기겠지만 사실 의외로 궁금한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데 그 눈의 대부분이 가려져 있으니 남들보다 시야가 좁다는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듯 드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런데 실제로 작은 눈을 가진 사람들은 보이는 세상이 더 적을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NO"입니다. 눈이 크거나 작거나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눈이라면 사람의 시야는 모두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우리 눈의 구조와 역할을 확인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눈의 구조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카메라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카메라로 물체를 찍을 때 우리는 필름(디지털 카메라(디스플레..
학교 운동장에 왜 굳이 소금을 뿌리는 걸까? 오래전 학창시절 학교 운동장에 소금을 뿌리는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사실 소금을 뿌리는 것은 학교뿐 아니라 공/사설 체육시설에도 흙으로 된 운동장을 신설하거나 사용을 하고 있는 경우 소금을 뿌리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테니스장은 수시로 소금을 뿌려주죠. 당시에는 체육활동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 의미를 모르고 지나쳤지만 생각해보면 굳이 소금을 뿌리는 수고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떤 이유로 운동장에 소금을 뿌려야 했을까요? ▶보통 늦은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갈 때 연례행사처럼 운동장에 소금을 뿌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테니스장이나 운동장에 소금을 뿌리면 물의 어는점이 낮아지기 때문에 추운 늦은 가을과 초겨울에 땅이 어는 것을 방지하여 땅이 얼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