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크리스마스 씰과 조선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박 에스더) 여사 삶의 연관성 :: 남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

추억의 크리스마스 씰과 조선 최초의 여의사 김점동(박 에스더) 여사 삶의 연관성

 

최근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동안 국내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결핵환자 수는 2.7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결핵환자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2016년 기준 국내 결핵신고 환자 수는 3만명이 넘으면서 인구 10만명 당 77명 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주지역에서는 해마다 3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결핵협회에서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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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크리스마스 씰’


학창시절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 때마다 반마다 나눠주는 ‘크리스마스 씰’을 받았거나 직접 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크리스마스 전후마다 발행되는 우표 모양의 증표로,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결핵환자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결핵 홍보, 결핵 관련 연구개발 등의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합니다. 

 

 


2015년에는 수원여고 학생들이 대한결핵협회를 방문하여 결핵환자들을 위한 성금 250만원을 전달하는 착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 발생하고 있는 결핵환자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도 봉사, 기부 등의 선행에 앞장섰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상담 및 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드웨인 존슨은 ‘더락 파운데이션’ 재단을 설립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기부 문화를 주도해나가고 있는데, 아래는 선행을 포함한 드웨인 존슨에 관련된 영상입니다. 


<250달러 주급을 받던 드웨인 존슨이 ‘할리우드 재산킹’이 된 이유(영상)>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는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우체국장이었던 ‘아이날 홀벨’에 의해 처음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였던 당시 영국에서 결핵이 만연하자 어린이를 좋아했던 아이날 홀벨이 결핵 어린이돕기 모금 활동을 시작한 것에 유래되었고, 크리스마스 씰은 연말에 급증하는 우편물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씰’이 국내에서도 발매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 ‘크리스마스 씰’, 그리고 ‘여의사 김정동’


크리스마스 씰은 1932년에 국내에서 처음 발행되었고, 이는 조선 최초의 여의사 ‘김정동’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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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여성 유학인, 최초의 여성 과학자, 최초의 여성 의사로 알려진 박에스더는 본명 ‘김정동’으로 세례를 받아 페르시아 왕비 이름을 딴 ‘에스더’ 그리고 박씨 성이 된 것은 결혼하면서 남편의 성을 따라야 했던 당시 서양식 습관 때문이었습니다. 1877년 서울의 한 가난한 선비 김홍택의 셋째 딸로 태어난 김정동은 선교사인 아펜셀러 집에서 잡무를 보던 아버지로 인해 운 좋게도 외국 선교사들과 인연을 쌓으며 10세 때 서양 문물에 눈을 떠 어린 나이에 영어를 익혔고, 이후 이화학당에 입학하여 미국인 여의사 로제타 홀의 통역 업무를 돕다 서양의학을 배워 의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유학을 생각했던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로제타 홀을 따라 미국 행을 택했으며, 입학생들 중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볼티모어 여자의과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대학에서 의학과 천문학을 익힌 김정동은 의사가 되어 귀국합니다.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병원이었던 ‘보구여관’에서 귀국 직후 10개월 동안 3,000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매년 5,0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할 정도로 쉬지 않고 일에 매진했습니다. 자신의 몸보다 환자들을 먼저 생각했던 김정동은 결국 1910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사망하게 되고 1932년, 로제타 홀의 아들인 셔우드 홀이 조선 최초의 여성 의사 김정동과 결핵이 퇴치되길 바라는 마음에 조선 땅에서 1932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현재 모금 운동 중 하나로, 성금은 결핵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진료지원 및 지원 사업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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