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슈퍼리치들도 결국 '여기'서 온다. :: 남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

세계 슈퍼리치들도 결국 '여기'서 온다.

 

갑작스런 성공이라는 주제는 꽤 믿기 어려운 얘기지만 한편 매우 경험해 보고싶은 동화같은 얘기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SNS, 뉴스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전날까지 알지 못했던 인물들이 하루아침에 미디어에 나와서 백만장자가 된 노하우에 대해 말하고 그들의 이야기들은 ‘신데렐라’ 스토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고 꿈꾸게 만들어주는 스토리가 된다. 





미디어에서 나온 이런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성공한 기업가가 본질적으로 우리와 매우 다른 특징 혹은 우리가 감히 할 수 없는 노력을 함으로서 성공한 것으로 믿게 되었다. 이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린치 브랜슨 이라든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 버그, 스티브 잡스 이다. 그들은 우리가 가지지 못한 신비스러운 재능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런 특징과 더불어 성공을 위해 큰 위험도 감수할 수 있는 사람들로 보여져왔다.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이런 특징들 때문에 그들이 큰 성공을 이루었다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빠지기 쉬운 오류가 여기에 있는데 이들의 성공이 꼭 이런 특징에서 온 것은 아니라는 거다. 오히려 그 뒤에 그들의 성공을 뒷받침 해준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었다. 


최근 한 미디어는 천재성을 갖추고 있고 남들과는 다른 카리스마에 큰 위험마저 감수한 성공한 기업가는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다라고 밝혔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공한 기업가는 평범한 능력과 성격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들로 남들과는 다른 엄청난 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 중하나가 바로 인적 네트워크이다. 




1) 네트워크


로이터 보고서에 의하면,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사실 그들이 갖고있는 능력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혹은 CEO의 비범함 때문에 설립된 경우보다는 보통 투자자들과 깊은 네트워크를 만들어 온 전직 은행원 출신이 혹은 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의 수가 훨씬 많다고 언급했다. 


이는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데, 사실 벤처 캐피탈리스트를 운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격무에 지쳐있고 본인들 성공에 필요한 신생회사로부터 무언가를 찾는 일조차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이미 같이 일을 해왔고 서로 믿음이 있었던 알고 있는 사람이 창업자로서 혹은 그 사람이 다른 창업자를 소개하는 경우, 투자자로서 본인의 일도 줄어드는 한편 리스크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류의 투자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실 때문에 은행, 투자자 및 벤처 캐피털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생 기업을 서로 소개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이러한 네트워크의 시작은 대부분 잘 알려진 최고 수준에 속하는 대학에서 시작된다. 하버드 대 졸업생, MIT 및 예일 대학은 최고 수준의 은행, 벤처 캐피털 회사 및 Google 및 McKinsey와 같은 큰 회사와 인적으로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Jeff Bezos)는 이런 사례에 대한 전형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아마존을 시작하기 전에 월스트리트에서 10 년간 일한 프린스턴 대학 졸업생이기 때문이다




2)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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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실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돈’이다. 일반적으로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부를 혹은 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커넥션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본인 역시 이런 ‘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가장 성공적인 사업가는 부유한 가정에서 나왔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당연한 거지만 부유한 후원자가 있는 창업자는 돈이 모여있는 곳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도 하고 이미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친히 이 모든 노하우를 기꺼이 전수해 줄 수 있는 강력한 우군이 있기에 더 쉽게 성공한 기업가가 되는 것이다. 이런 예는 Microsoft에서도 볼 수 있는데 빌 게이츠가 사업을 시작하고 처음 상품을 출시 하기 까지 그 뒤에서는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회사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또한 IBM에서 빌게이츠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도왔다는 점이 바로 그 예가 된다. 


3)     재능 혹은 네트워크 


물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재능’도 당연히 중요한 면이긴 하다. 빌게이츠의 경우에도 그가 하버드에 가기 전부터 코딩에 있어서 능력을 보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브릿 모린과 같은 성공한 기업가 들도 물론 좋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에 못지않게 성공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좋은 네트워크나 후원자가 없었다면 지금만큼 성공할 수 있었을까? 어쩌면 시작도 해보기전에 포기했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재능은 필요충분조건이 아닌 단지 성공의 한 요소일 뿐이다.


확실한 건 신데렐라 스토리 이면에는 신데렐라가 공주가 되도록 도와준 호박마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신데렐라의 미모와 지성만으로는 왕자의 신부가 되기에는 부족하며 그런 '공주감'들은 어쩌면 이바닥에 이미 차고 넘치지는 않은가싶다. 부와 파생상품격인 네트워크없이 능력만으로 성공을 꿈꾸는 것은 통계적으로 볼때도 힘든일이고 어쩌면 Mission Impossible일 수도 있다. 최근 한국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신데렐라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현실은 이런면에서 참 냉정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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