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사 3대 혁신발명품이라는 '이것'을 발견한 라즐로 비로 :: 남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

문구사 3대 혁신발명품이라는 '이것'을 발견한 라즐로 비로

 

현재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흔히 쓰이는 필기구인 볼펜은 1930년대 기자를 하고 있던 라즐리 비로가 발명한 발명품으로 타자기, 복사기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업무능률의 상승과 편리함을 가져다 준 문구사 3대 혁신발명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볼펜은 어떻게 이러한 성능을 갖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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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의 등장

 

무엇인가 쓰고 그리기 위해 최초로 사용했던 도구는 동물의 뼈 또는 돌을 뾰족하게 만든 석기였습니다. 이후 나무나 금속을 뾰족하게 만들어 사용했던 최초의 필기구 스타이러스가 등장하였고 이어 새의 깃을 이용해 만든 깃펜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금속 펜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만들어진 펜은 항상 잉크를 휴대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고 이에 불편함을 느꼈던 미국인 루이스 워터맨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잉크병이 필요 없는 필기구인 만년필을 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만년필은 잉크가 새어 나오기도 하고 손에 잉크가 묻어 종이가 얼룩지고 글자를 쓰는 중간에 잉크가 말라버리는 등 헝가리에서 기자로 일하던 라즐리 비로에겐 여전히 매우 불편한 필기구일 뿐이었습니다.

 


# 기자가 발명한 볼펜

 

더군다나 1차 세계대전 직후였던 당시 물자부족으로 인해 종이의 질이 나빠 만년필의 날카로운 펜 촉에 종이가 찢어지기 일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신문을 인쇄할 때 사용하던 윤전기용 잉크를 주입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윤전기용 잉크는 농도가 진한 탓에 흘러나오질 않아 쓸 수 없었고 계속된 고민 끝에 잉크가 들어있는 튜브 끝에 작은 볼 베어링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원형의 공과 지면의 마찰로 잉크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종이 또한 잘 찢어지지 않게 되었으며, 동생인 게오르그 비로의 도움을 받아 특수 잉크 또한 개발해 영국 정부에 특허를 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세계 2차대전이 벌어지게 되었고 이를 피해 아르헨티나로 이전한 비로형제는 계속된 연구 끝에 1943년 볼펜 특허를 취득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를 기념해 라즐로 비로의 생일인 929일을 발명가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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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볼펜은 심이 뾰족하기 때문에 이용해 과거에는 이를 몸 어딘가에 꽂아 고통을 주는 고문도구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자칫하면 살을 긁기도 하고 가죽이나 자동차에 스크래치를 내기도 합니다. 자동차에 나는 스크래치는 없애기는 쉽지않아 난감하게 하지만 이를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기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영상) >

 


# 본격적인 활용은 전쟁이후

 

이 볼펜은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기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한동안 기자펜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공군 조종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만년필을 높은 고도에서 잉크가 솟구쳐버리는데 볼펜은 만년필과 달리 편리하게 목표물을 즉각 체크할 수 있어 비행이 수월 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볼펜은 전쟁으로 이후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공군이 맨 처음 볼펜을 대량구매해 사용하게 되었고 한국에 처음 등장한 것 또한 종군 기자들이 볼펜을 가지고 들어오면서부터 였습니다.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 준 볼펜을 볼펜은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문구의 3대 발명품으로 꼽히며 현재는 너무나도 흔한 우리의 필통 속 문구류가 되었습니다.

 


# 볼펜의 발전

 

그러나 유성볼펜 또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필기감이 만년필보다 뻑뻑하며 잉크가 볼 주변에 조금씩 쌓이면서 한번에 나오게 되는 일명 볼펜 똥으로 종이를 지저분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성볼펜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는 수성볼펜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만년필과 비슷한 필기감과 잉크의 점도가 낮아 볼펜 똥이 거의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쓸 때 유성볼펜보다 힘이 덜 들어가 글씨를 좀더 예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수성볼펜 또한 단점이 있습니다. 글씨가 마르기 전에 닿게 되면 번지기도 하고 뚜껑을 덮지 않으면 잉크가 말라버린다는 것입니다. 이후 이것 또한 보완한 볼펜이 출시되었으며, 볼펜은 지울 수 없다는 편견을 깨 버린 지워지는 볼펜, 지름이 0.18mm로 매우 작은 볼펜 등 최근 다양한 볼펜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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