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mc그리의 래퍼로서의 진정한 평가 :: 남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

금수저 mc그리의 래퍼로서의 진정한 평가

 

래퍼MC그리(김동현)가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JTBC예능 ‘아는형님’에 등장하여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MC그리가 아빠 김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MC그리는 “아빠(김구라)는 치킨 사준 것까지 다 가계부에 적는다. 2006년때 잘나가기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고 밝히며 “한번도 갈등이 없었다 나는 사춘기도 없었다”고 강조해 아빠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고, 고민 없이 김구라를 ‘완벽한 아빠’라고 말하며 출연진들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11년차 예능인 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며 여유로운 예능감을 뽐냈으나, 이상하게도 방송이 끝난 후 MC그리는 악플 세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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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예능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과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것뿐인데 악플 세례라니, MC그리는 도대체 뭘 잘못했던 걸까. 




# ‘힙합 금수저’ 꼬리표가 달린 MC그리


MC그리는 8살 때부터 방송인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래퍼로 데뷔한 이후부터 MC그리를 두고 ‘인맥빨’, ‘아빠빨’ 등의 꼬리표와 함께 ‘합합 금수저’로 불리며 노골적인 비난에 시달려 왔습니다. 



MC그리는 2014년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 래퍼 도끼를 언급하며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자신이 직접 쓴 가사를 부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10대였던 MC그리는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와 같은 이유로 힙합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비와이의 경우 에미넴의 ‘8마일’ 재개봉 소식에 ‘나에게 슈퍼스타의 꿈을 꾸게 해준 영’'라며 에미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고, 그는 평소 기독교적 가사가 담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대중들이 비와이의 기독교적 힙합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예수쟁이’비와이가 말하는 대중이 기독교적 힙합에 열광하게 된 이유(영상)>



비와이와 마찬가지로 MC그리도 힙합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이 현존하는 최고의 래퍼 ‘에미넴’노래를 들은 이후부터였고 ‘MC그리’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MC그리가 브랜뉴 뮤직과 계약을 체결해 힙합 연습생이 되었다는 소식이 이슈가 되면서 관심과 함께 네티즌들의 비판이 빗발쳤습니다. 이유는 “실력 있는 많은 힙합 지망생들이 있는데 MC그리는 그들과 같이 밑바닥부터 시작한 것이 아닌, 보다 쉽게 이름있는 ‘브랜뉴 뮤직’에 들어가 ‘김구라의 아들’이라는 홍보효과도 확실히 얻었기 때문이다”라는 것입니다. 



MC그리에 대한 비난은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랩 대항전 <고등래퍼>는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그 중심에는 <쇼미더머니>을 통해 얼굴을 각인시켰던 ‘양홍원’, 인기 아이돌 ‘마크’, 그리고 MC그리 ‘김동현’이 화제의 참가자로 나섰습니다. MC그리는 고등래퍼 출연동기에 대해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또래 아이들이 저를 가장 많이 싫어하는 것 같다. 그 친구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서 나오게 되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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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된 듯 역시나 MC그리는 고등래퍼 일부 참가자들에게 ‘힙합 금수저’, ‘어버지가 유명한 분이시잖아요’, ‘출발점이 다른 친구니까’등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출발했고 심지어는 “나도 아빠가 김구라였으면 해, MC그리” 등의 랩 가사를 뱉는 또래 학생도 보였습니다. 시작부터 불안했던 MC그리는 멘토 앞에서 랩 무대를 펼쳤고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매드 클라운, 제시, 스윙스 멘토들에게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잘했다”라는 평을 얻었습니다. 





# MC그리, 래퍼로서의 진정한 평가는?


‘잘했다’ MC그리의 무대를 보기 전 고등학생 참가자들의 표정은 좋지 않았으나, 무대가 베일을 벗고 멘토들의 칭찬이 이어지면서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다시 봤다’, ‘랩 실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 <고등래퍼> 멘토로 출연했던 스윙스는 MC그리에 대해 “과소평가 받고 있다. 그 친구가 랩을 못한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이어”랩에 대한 애정도가 높고 진정성도 있는 친구다. 아무래도 ‘금수저’라는 이미지 때문에 과소평가 받고 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고 스윙스는 MC그리가 래퍼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MC그리의 가사를 보고 “내 제자할래?”라며 관심을 드러냈고 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고등래퍼> 참가자 3명중 단 한 명만이 살아남는 1:1:1 대결에서는 뛰어난 랩 실력으로 매주 이슈가 되었던 오담률, 박고훈, 그리고 김동현이 무대에 올랐는데, 이날 김동현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응급실에 가면서 결국 세 명은 리허설도 맞춰보지 못한 상태로 본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결 승자는 가사실수가 있었던 오담률과 박고훈을 제치고 가장 나은 무대를 보여주었던 김동현이 최종 선발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기대주인 오담률이 탈락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김동현 인맥이다’, ‘짜고 치는 방송이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으나, 패배를 인정한 오담률은 “충분히 잘해서 마땅한 결과라 생각한다. 김동현씨 랩 들어보지도 않고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한 마디로 힙합 금수저라며 무시하는 참가자, 네티즌들에게 뼈 있는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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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방송이 끝나고 MC그리의 랩 실력을 들은 네티즌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의 실력만 얘기하자면 잘 한다’, ‘발성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발음, 딜리버리는 부족한 것 같다’, ‘실력만 보면 까일 정도는 아니다’, 다른 고등학생들에 비해 약간 좋은 것 같다’, ‘나이치고 잘하는 거다’ 등으로 호평이 이어지면서 김구라 아들이라는 꼬리표마저 완전히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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